은평구 거주 4년차
육아 3년차 20대엔 병원을 잘 찾지도 않았지만
30대엔 작은증상 하나에도 혹시하는 마음에
무슨 진료과든 자주 찾는 중인데
아마 회사+개인보험 등 든든히 들어놓아 편하게 진료 보는점도 있는듯.
평소 불안과 걱정이 큰 성격탓에
아이가 조금만 이상해보여도
혹여 안좋아질까 걱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날것이 뻔해
먼지털 만큼 작은 이상한 증상이라도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직행
믿을것은 의사소견 뿐이오 ㅋㅋㅋㅋ
의료보험 혜택받는 국민이니까
커피 한잔보다 싼 진료비 내고 전문가 소견 들을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혜택 아닙니까요 ㅋㅋㅋㅋ
짱아가 생후 8개월쯤부터 어린이집 등원을 시키다보니
21개월인 지금까지 감기로 인해 아프고 약먹는 빈도가 너무 많았는데 생각해보면 여름시즌 빼고 일년 내내 한달에 2주는 약먹고 등원 못하고 그런것 같다.
작년말엔 폐렴까지 와서 입원했다가 퇴원한지 한달도 안되서 큰 감기가 다시 찾아오니 대학병원 소아과 교수님이 면역을 위해 두달 정도 어린이집 휴식기를 갖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고 조언까지 해주셨으니 에휴.
그래도 의사들 공통적 소견은 이렇게 자주 아프다가도 어느 나이가 되면, 보통 4살 정도 이후 말씀 하시더라.
건강해져 병원을 많이 찾지 않아도 될것이라고 위안을
해주시며…
그럼 다행이지만요^^
누가 그랬다. 육아를 할땐 먼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게 쓸데없는 걱정을 줄일수 있다고.
난 항상 지금일어나는 어떤 일 들로 나중에 나중에 크게 안좋아지면 어떻게하나 이런 걱정들을 미리 하고 있으니 ㅋㅋ 걱정을 사서 하고 있는거나 다름 없네.
그래서 항상 현재를 다시 바라보자고 마음을 다 잡고 있긴 하지만 원래 타고난 성격 어디 가냐고요 ㅋㅋㅋ